지난 2일 부산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베이징 상공에서 우박과 낙뢰 등으로 기체 파손을 당했다고 4일 인민일보 해외판이 보도했다.
아시아나항공 oz315여객기는 베이징공항 착륙하기 10여 분전에 우박과 벼락을 맞아 조종석 유리창과 랜딩 랄이트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으나 베이징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고 다친 승객도 없었다.
3일 아시아나항공측은 파손된 부품을 교체한 후 이날 점심 인천공항으로 날아가 기체에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한국국토교통부는 해당 비행기의 이상 유무에 대해 다시한번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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