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아시아의 스타’ 장동건의 팬사인회에 중국팬 2000여명이 몰려,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동건은 지난 28일,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베이징 건외소호(건외SOHO)매장을 방문 '장동건과 함께하는 미샤여인 파티'에서 팬사인회와 제품 런칭 행사 등 중국팬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팬사인회는 20명의 경호원과 현지 경찰들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배치됐으며, 매장은 인근행인들과 장동건을 보기 위해 몰린 약 2000명 가량의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 팬들로 행사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동건은 현지 베이징 지단공원에 위치한 중국의 일급 회의소인 '을십육(乙十六) 상무회의소'에서 진 미샤의 주력상품인 이펙츄얼 런칭쇼를 전속모델인 장동건이 직접 참여, 현지 모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세련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또한 현지 매체인터뷰로 중국 CCTV, BTV7, 북경신문, 보그(Vogue) 등 60여개 중국의 주요매체들이 집중 취재를 받았다.
미샤 측은 30일 도네이션 코너를 마련, 장동건의 중국방문을 기념하여 크리스마스에 미샤의 대표적인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 스킨케어 라인인 ‘이펙츄얼’ 스킨제품 판매금의 5%를 중국 여성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장동건 역시, 중국 팬클럽 ‘아도니스’와 장동건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해 중국 팬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