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남성 6인조 댄스 그룹 신화가 중국 상해시로부터 한·중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신화는 3일 오후 6시 50분(현지 시각)부터 중국 상하이 리젠트호텔 5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 시상식에 참석해 중국 상해시로부터 한·중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시상식에는 신화를 대표해 전진과 이민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 국제 예술제의 관계자는 "신화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며 "신화의 중국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도 중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화의 전진과 이민우는 3일 행사에서 신화를 대표해 한국 문화 콘텐츠 진흥원,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그룹, 공연 기획사이자 가수 휘성의 소속사인 오렌지쇼크와 함께 감사패를 받은 후 3일과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06 한국 대중 음악 쇼케이스 (Feel The K-Pop In Shanghai)'에 참석해 공연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