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달러 대비 위안의 가치가 연일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달러 환율은 오후 12시43분 기준 7.8716위안으로 지난해 7월 절상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위안 환율을 전날 거래 마감가(7.8735위안)에 비해 낮은 7.872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앞서 인민은행은 전날 위안 환율을 사상 최저치인 7.8720위안으로 고시했다.
중국은 13개 국내외 은행 호가를 기준으로 매일 기준환율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21일 위안화 절상과 함께 관리 변동환율제인 바스켓제도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