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이어 맥도날드도 상하이 1호점 열어
지난 11일 맥도날드가 ‘Drive through’ 매장 상하이 1호점(중국 전역 2호점)을 전격 오픈했다. 지난해 10월11일 KFC가 1호점을 개설한 지 3개월여만이다. ‘得來速’이라 불리는 매장은 外高桥에 위치해있으며, 4186 ㎡ 부지 위로 45개 주차 공간과 아동오락구역, 인터넷 무료 접속실 등이 마련돼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개척하던 맥도날드가 상하이 진출 12년 만에 시도하는 새 도전”이라며, 향후 유럽, 미국만큼 ‘Drive through’ 를 보편화시킬 계획”이라 전했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 중국시장 담당자 Schwarts는 “2008년까지 중국시장에 1천개 이상의 체인점을 개설할 계획 ”이며, “이달 중 광저우의 3호점 등 잇따라 체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