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신혼여행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여행사의 ‘허니문’사업이 성수기를 맞고 있으며 신혼여행의 가격 역시 지난 계절에 비해 50%이상 내려갔다.
11월에 시작되어 관광시장은 줄곧 하강세를 탔지만 유일하게 신혼여행만 성수기이다. 올해하반기 이래로 3개의 출국 여행기는 줄곧 만석이었다고 상해메이리지아치(上海魅力假期)여행사 사장 리웨이동(季卫东)이 말했다. 만석인 출국 여행기는 모두 허니문으로 유명한 곳들로 가는 비행기로 이러한 까닭에 이곳의 여행 사업은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상해여행사 부사장인 장지엔취엔(张建权)에 따르면 허니문여행이 사실 몇 년 동안 줄곧 비성수기였는데 올해는 이상하게도 사업시작 이래로 최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사실 연말 전 또는 설날 직후에 신혼여행을 가면 성수기의 많은 여행객으로부터의 불편을 피할 수 있는 동시에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성수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대부분의 허니문 노선의 가격은 50%이상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