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소한 추위 대신 20도 넘는 ‘봄 날씨’

[2020-01-07, 09:31:54]

“小寒”变“小暖”市民上演“乱穿衣” 周三上海气温将“打骨折”

 

3

 

 

 

한 해 24절기 중 작은 추위를 뜻하는 ‘소한(小寒)’이었던 6일 상하이를 대표하는 쇼핑 거리 난징루(南京路)에 때아닌 진풍경이 벌어졌다.


6일 동방망(东方网)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가 상하이의 이상기온에 대해 보도했다. 예로부터 큰 추위인 대한이 오기 전 한파가 시작되는 절기였던 소한이었지만 2020년 상하이의 소한은 최고 기온이 22도에 육박했다.


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겉옷을 벗었고 심지어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들고 반팔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중국 북부 지역은 2020년 시작과 동시에 폭설이 곳곳에 내렸지만 상하이는 오히려 80년만에 가장 따듯한 소한을 맞이했다.


갑작스러운 봄 날씨에 일부 커피숍은 에어컨을 가동하기까지 했다.


누리꾼들은 “온난화 문제가 심각하다”, “내가 이상해진 줄 알았다”며 이상 기온 현상이 당황하다는 반응이다. 일부는 “이게 뭐 심각한 일인가? 선전은 25도다”, “따듯한 겨울, 시원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