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는 중국 상하이 GM 공장에서 오는 2008년까지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릭 왜고너 GM 회장은 이날 한쩡 상하이 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만나 가진 GM의 첫 수소자동차 '시퀄'의 시승식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왜고너 회장은 그러나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모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GM은 '새턴 뷰 하이브리드'와 '시보레 시퀄 수소연료 자동차' 등 에너지 절감형 자동차 시리즈들을 곧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왜고너 회장은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우수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