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북반구가 차츰 겨울로 들어서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츰 남반구로 시선을 돌리자 동남아시아 여행의 붐에 이어 아프리카 여행 역시 성수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각 여행사는 차츰 아프리카 노선을 마련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들은 최근에도 아프리카를 여행지로 선택하고 있다고 전한다. 여행사에 아프리카 여행을 자문하는 고객은 하루 평균 몇 백 명이나 되는 등 아프리카의 여행객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 여행이 성숙기로 접어들었고 각 여행사는 여행객의 수요에 따라 아프리카 여행을 더욱 세분화하여 여행상품이 보다 성숙해졌다. 카이사(凯撒)국유여행사는 이집트 여행을
서민형, 알짜형, 호화형 등의 3종류로 나누어 서로 다른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여행사는 12월의 상품가격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으며 이번 달 아프리카로의 여행가격은 약 8500 위안(元)에서 20000 위안(元)사이라고 전하면서 12월, 아프리카 여행의 모든 노선의 가격이 20%정도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위엔(华远)국유여행사의 중동-아프리카 구간 담당직원은 현재 아프리카는 봄과 여름이 교체되는 기간이며 12월이 되면 여름으로 진입하여 아프리카의 최대 여행 절기로 돌입하게 된다고 전했다.
12월은 이집트의 성지순례의 달이어서 호텔이 비교적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