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최근 2년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선발쇼 붐은 사회 각계의 “우상”토론을 유발하였다. 5일 푸단대학교 공청단위원회조사연구부에서는 대학생 우상관을 비롯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고 뜻밖인 것은 청년학생들은 한 시기를 풍미한 선발쇼 대상을 우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유형의 사람들이 우상이 될 수 있는 문제에서 “기업가”대답이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결합하는 연구방법을 채택하고 푸단대학교 대학교 1학년 학생부터 4학년 학생 사이에 전개되었다.
64%의 학생들은 과거 혹은 현재 우상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이런 우상들은 오락연예계, 상업계, 문학예술계, 정치계, 과학학술계 등 각 영역이 포함되었다.
현재 계속 나타나는 선발 쇼 선수에 대하여 대학생들은 아주 냉정하였다. 비록 이번 회 “슈퍼여자” 우승자는 푸단대학교 졸업생이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이런 것을 자신의 우상기준으로 삼지 않았다. 조사수치로 볼 때 더욱 많은 학생들은 이런 “선발쇼 인물”들을 “우상” 아닌 “연예인스타”로 본다. 그들의 성공에 대하여 많은 대학생들은 “하루밤 사이에 이름을 날리고” “행운”으로 많이 요약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상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은 기업가가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과학자, 학자, 연예인 스타, 정치가, 군사가, 보통인, 가상인물, 기타 등이다.
“자신이 타인의 우상이 되는 것을 바라는가?”에 문제에 대하여 42%의 대학생들은 바란다고 대답하였고 57%의 대학생들은 타인의 우상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우상의 가장 중요한 소질을 물어볼 때 42%의 대학생들은 “사회공헌”을 선택하였고 그 뒤를 이어 “기질, 이미지”, “재능, 기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