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올해 중국 상장기업의 순익이 지난해 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9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동안 중국의 상장기업의 순익은 21% 가량 늘어나 매출 증가율보다 2%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기업들의 비용 증가율은 9.93%로, 일년 전에 비해 1.2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권타이 주난 증권의 이코노미스트 펭얀은 "경제와 비즈니스의 주기적인 변동성이 줄면서 앞으로 2~3년 상장기업의 실적은 꾸준히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