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구조조정 지속시 등급 상향-S&P(상보)

[2006-02-28, 06:02:05] 상하이저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중국의 구조조정이 계속되면 신용등급이 상향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S&P는 "중국의 신용등급이 은행 개혁 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위안화가 평가절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나친 절상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S&P는 7월 중국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올렸다. 한국의 신용등급은 'A'여서 중국의 신용등급이 상향될 경우, 등급이 같아진다.

S&P는 "아시아 경제가 지속적인 개혁과 재정 상황 호전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 국가의 신용 등급이 계속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핑 추 S&P 애널리스트는 "전세계적 문제로 커지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문제가 아시아 신용 등급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AI는 인도,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에서 금융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국과 필리핀의 정치적인 문제도 주시하고 있으며 중국 위안화와 말레이시아 링기트화는 올해 추가 절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핑 추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필리핀의 신용등급에 변화가 없다"며 "필리핀 사태를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불확실성은 재정 개혁을 지연시킬 수 있다"면서도 "필리핀 국가 신용 등급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선거부정과 가족 비리 의혹으로 사임 압력을 받아 온 아로요 대통령은 지난 24일 필리핀군이 대통령 축출 음모를 진압했다고 발표한 뒤 TV와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ㆍ대만 저작권 소개 책자 발간 2006.02.28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노태섭)는 27일 중국과 대만의 저작권 관련기관ㆍ단체의 정보를 담은 책자 '중국ㆍ대만 저작권 관련 디렉토리'를 발간했다. 문화콘텐츠 관..
  • [교육칼럼] 중국 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3) 2006.02.28
    다음은 중국조기유학을 선택하는 부모가 꼭 되짚어 보아야 할 몇 가지이다. 첫째, 중국조기유학은 꼭 대도시에서 할 것을 권한다. 중국은 매년 경제성장률이 8%이상...
  • 상하이에 '한류파워센터' 생긴다 2006.02.28
    상하이에 '한류파워센터' 생긴다 교민들, 문화 갈증 해소하는 커뮤니티 센터 기대 중국 최고의 경제도시인 상하이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할 한국문화원이 들어선다...
  • [교육칼럼] 중국 조기유학,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2) 2006.02.28
    중국학교의 입장에서 보면 앉아서 유학생들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유학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심각성을 덜 느낀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중국 중등교육의 목표가 워낙..
  • <홍보> 진짜배기 갈매기살 청기와에서 맛보세요 2006.02.28
    숯불 갈매기살 전문점 청기와에서 오픈 8주년을 맞아 새로운 곳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청기와를 찾은 고객들은 이전 虹古路에서 安龙路(近 仙霞路)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