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청명절 호텔 예약 전년比 4.5배 ‘껑충’… 청두∙상하이 ‘최다’

[2021-03-11, 14:59:05]
지난 8일 춘절 대이동(春运)이 정식 마무리되면서 중국 청명절(清明节) 연휴 국내 여행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1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온라인 여행사 취날(去哪儿) 데이터를 인용해 오는 4월 3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청명절 연휴 호텔 예약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배 급증했다고 전했다.

예약량이 가장 많은 도시로는 청두가 1위로 꼽혔고 그 뒤를 상하이, 싼야가 이었다. 상하이에서는 와이탄, 홍차오기차역, 난징루 보행자 거리 세 지역의 호텔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이 밖에도 디즈니랜드, 총밍다오(崇明岛), 인민광장, 징안쓰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파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 노선은 청두-린즈(林芝), 린즈-청두였다. 이 노선은 평균 1500위안대로 예약됐다.

이 밖에 상하이-청두, 상하이-싼야, 상하이-충칭, 상하이-하얼빈, 상하이-선전 등 항공노선 예약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 춘절 타 지역 이동 자제 권고가 끝나는 3월 초부터 중국 국내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3월 첫 2주간 주말 호텔 예약량은 대폭 증가했고 이중 관광 목적 도시 내 호텔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호텔 예약 열기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로는 싼야, 상하이, 청두, 충칭, 베이징, 광저우, 항저우, 우시, 시솽반나(西双版纳), 선전이 꼽혔다. 그 다음주 주말인 27일부터 28일까지는 상하이, 충칭, 린즈, 베이징, 광저우, 우한, 싼야, 라싸, 청두, 선전 호텔이 가장 많이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40일간 이어진 춘절 대이동 기간 전국 철도, 도로, 수로, 항공 이용객은 약 8억 7000만 명으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70.9%, 지난해보다 40.8% 감소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