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최고층 '상하이 힐스 세계금융센터' 2008년 완공

[2006-11-22, 01:05:03] 상하이저널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상하이(上海)에 지어지는 중국내 최고층 빌딩의 이름이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에서 '상하이 힐스(Hills) 세계금융센터'로 바뀌면서 다시한번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1층, 높이 492m로 중국내 최고층인 이 건물은 2008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빌딩을 짓고 있는 일본 모리(森)빌딩은 일본 등 다른 지역에 올린 건물의 이름과 연계하기 위해 이같이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같은 루자주이(陸家嘴)에 2010년 완공예정으로 건설되고 있는 홍콩자본의 '국제금융센터'와 구분하기 위한 의도도 보인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밝혔다.

모리빌딩은 지난해 이 건물의 꼭대기에 일장기를 닮은 둥근 구멍 디자인을 계획했다가 상하이의 반일감정에 밀려 철회한 바 있다.

당초 이 건물의 디자인에는 꼭대기에 깊이 50m의 구멍을 두어 빌딩에 미치는 바람의 압력을 줄이고 건물이 독특한 모습을 갖도록 돼 있었으나 중국인들은 이 디자인이 일장기를 연상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었다.

유리와 강철구조물로 된 이 건물은 현재 중국 최고층인 420m의 진마오(金茂)빌딩 바로 옆에 건설되고 있으며 상하이증권거래소 등과 함께 상하이 금융가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인민銀 총재, 연금·보험 위기 경고 2006.11.22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중국의 연기금 및 의료보장 시스템에 대해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저..
  • 中퉁런탕 "한.일 국제 한약시장 점령 막겠다" 2006.11.22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유명 중국 전통약품인 '중약(中藥)' 제조 및 판매 업체인 퉁런당(同仁堂)이 한국과 일본의 세계..
  • 中 3명중 1명이 휴대폰 쓴다 2006.11.22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에서 3명당 1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정보통신부에..
  • SK네트웍스, 中 압록강변에 주상복합단지 건 2006.11.22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SK네트웍스가 북한 신의주시와 인접하고 있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에 주상복합단지를 건설한다. SK네트웍스의 중국..
  • 中, 건설용 토지 사용료 배로 인상키로 2006.11.22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 정부는 건설용 토지 사용료를 내년 1월 1일부터 현재의 배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중국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국토자원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