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車, 모터쇼에서도 두각

[2006-11-22, 01:06:09] 상하이저널
[머니투데이]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모터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열린 2006년 베이징 자동차 모터쇼에서 출품된 572개 자동차 가운데 중국 브랜드가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이는 1990년 시작된 베이징 모터쇼 역사상 가장 많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950년대 중국 최초로 트럭 및 승용차를 생산했던 FAW 그룹은 모두 29개 차종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10개는 독자 브랜드이고, 19개는 외국회사와 함께 만든 브랜드였다. FAW는 폴크스바겐, 토요타 등과 합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HQ3'라 불리는 레드 플래그(홍치)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 차는 밤에도 전방 250미터 앞에 있는 물건을 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야간 영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화제가 됐다. 4.3리터의 엔진을 달고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도달하는 데 7.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른 주요 자동차 제작사인 동펑 자동차는 15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6개는 자체 브랜드다. 다목적 차량과 소형 다목적 차량, 경주용차, 하이브리드 세단 등 종류도 다양했다.

최근 영국과 합작한 지리도 12개가 넘는 브랜드를 내놨다. 길리는 최근 영국 런던의 상징인 검은 대형택시 '블랙 캡'을 생산하는 망가니즈 브론즈 홀딩스와 제휴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3세대 원전 수주 불꽃경쟁 2006.11.22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의 3세대 원전 플랜트 수주를 위해 프랑스 아레바와 경쟁하고 있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중국측에 전방위 기술이전을 약속했..
  • 중국진출 기업, “민주형+독재형 리더십 혼용 필요” 2006.11.22
    [헤럴드 생성뉴스]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합경영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주식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21일 서..
  • 中최고층 '상하이 힐스 세계금융센터' 2008년 완공 2006.11.22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 상하이(上海)에 지어지는 중국내 최고층 빌딩의 이름이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에서 '상하이 힐스(Hills) 세계금융센터..
  • 中 인민銀 총재, 연금·보험 위기 경고 2006.11.22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중국의 연기금 및 의료보장 시스템에 대해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저..
  • 中퉁런탕 "한.일 국제 한약시장 점령 막겠다" 2006.11.22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중국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유명 중국 전통약품인 '중약(中藥)' 제조 및 판매 업체인 퉁런당(同仁堂)이 한국과 일본의 세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