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 위안화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절상 이래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4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달러 환율 기준환율로 7.852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위안화 페그제 폐지 이래 최고치다.
전날 위안/달러 기준환율은 7.8596위안으로 7.86위안선이 붕괴됐고 7.8620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수 닝 부총재는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 환율이 더욱 유동적(flexible)으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