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주중국 대한민국대사는 21일 '산시(陝西)성-한국 우호의 주'기념 행사에 참석해 "한-중 양국 간 경제무역 및 문화교류가 점차 늘어나면서 재중 한국인 유학생 수가 5만4천명으로 증가해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 한국은 재중 유학생이 가장 많은 국가''라고 밝혔다.
현재 재중 외국인 유학생 수 1~5위 국가는 한국,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이다. 중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재중 유학생 수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中新社 21일 보도에 따르면, 이 밖에 중국에서 창업하는 한국인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고 중국에 상주하는 한국인 수는 약 40만명에 달하며 매주 670여편의 항공기가 한국의 6개 도시와 중국의 30개 도시 사이를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