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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위드 코로나 시대의 워라밸

[2021-10-14, 19:44:53] 상하이저널

 

올해는 트윈 데믹의 리스크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은 실시 중이며 매년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 몸에 균형이 깨지면 몸에서 신호를 보내며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단적인 예로 야근과 과로, 불규칙한 식사, 업무 스트레스, 운동 수면 부족, 과도한 학업 등이 몸에 불균형을 일으켜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발열이나 기침, 각 부위에 통증, 집중력 부족, 불안, 수면장애, 피로감, 무기력,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신호로 나타난다. 이런 신호를 보내는 것은 잠시 쉬어가라는 신호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섭취를 통해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한 채 방치한다면 에너지를 발생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은 저하되고 각종 호르몬과 세포의 활성화에 영향을 끼치며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주재원들과 사업자들에게는 회사 업무가, 학생들에게는 학업이, 아이들을 케어하는 부모들에게는 집안일이라는 각자의 일들이 있다. 내원하시는 분들 중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깨져 내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들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 등의 감염 질환으로 많이 내원하는데 그 외를 보면 주재원 및 사업자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학생들은 과도한 학업과 스트레스,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은 불안과 우울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고 상담 진료를 하다 보면 질병의 뿌리는 워라밸의 불균형인 경우도 많았다. 

 


어리석은 일 중에 가장 어리석은 일은 이익을 얻기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워라밸을 통해 몸과 마음의 행복 및 일과 삶의 균형까지 챙기시기 바란다.


휴식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고 휴식은 곧 회복이고 재충전인 꼭 필요한 시간이다.  짧은 시간의 휴식과 명상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김승환 원장(델타 클리닉 국제병원 구베이원)
가정통합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가정의학과(全科) 진료범위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피부과, 외과, 부인과, 비뇨기과, 정신건강과 등)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모든 연령의 
1차 진료 및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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