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사고, 질병예방은 12320으로
이번 달부터 '12320'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동안 의료관련 자문, 고발,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상하이시 건강교육소에 따르면, 국가위생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구축한 `12320' 공익위생전화 자문 네트워크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시운행을 거쳐 이번달 1일 정식 개통됐다고 전했다.
'12320' 구축을 책임진 상하이시 건강교육소 관계자는 주로 시민들의 질병 예방, 건강보호, 공공위생 관련 법률, 법규 및 정책 측면 자문을 접수하며, 공공위생상 돌발사고과 응급사건 등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개월의 시운행 기간 의료위생 관련 정책과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전화는 하루당 100여 건에 달했으며 3천여 명이 질병예방 관련 지식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12320' 문의전화가 정식개통됨에 따라 문의량은 매일 300여 건을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상하이시는 '12320' 콜센터는 첫단계에 30개 전화선과 60명의 전화 교환원, 8명의 의학 박사를 배치하고 100명의 퇴직 의사, 의학원 재학생, 재직 임상의사와 건강교육자로 구성된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팀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