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통합 2010년 실현
상하이의 교통카드를 난징(南京), 우시(无锡), 닝보(宁波), 항저우(杭州) 등 도시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고 劳动报가 전했다. 이는 지난 26일, 도시교통관리국이 발표한 것이다.
도시교통관리국에 따르면 교통카드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되는 장삼각(长江三角州) 一卡通互通팀이 올해 안으로 설립될 예정이며 2010년에는 장삼각지역의 상하이, 난징, 항저우, 닝보, 우시, 쑤저우 등을 비롯한 16개 도시에서 교통카드 통합이 실현될 전망이다.
따라서 교통카드 한장만으로 장삼각 도시 곳곳의 대중교통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각 도시 사이의 카드통합은 기술, 결제 등에서 이미 기반을 구축했으나 표준 규범화에서 일정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카드통합은 우선 상하이, 난징, 항저우, 우시 등 도시 사이의 통합을 완성후 체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며 2010년에 이르러 장삼각 전역의 카드 통합을 최종 실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