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7 08:33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중국이 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의 다음주 방중을 앞두고 전달보다 감소한 11월 무역흑자를 발표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6일 중국의 11월 무역흑자가 23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사상최고치였던 10월의 무역흑자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10월 무역흑자는 238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은 8750억달러, 수입은 718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5%와 20.5% 증가한 수치다.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paperc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