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2006-12-06 14:51]
(서울=연합인포맥스) 상하이 종합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주식계좌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상하이증권보는 11월 한달간 중국 국내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상하이 A지수 에 새로 개설된 주식계좌수가 27만4천개로 직전월인 10월보다 50% 가량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지수가 2,000선을 넘어선 지난달 20일 이후 매일 1만6천명의 투 자자가 주식계좌를 개설해 1만1천명선인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2001~2005년 부진을 거듭하며 한때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던 상하이 종합지수 는 지난달 심리적 저항선인 2,000을 돌파하며 한달간 10% 이상 올랐다.
이날 오후 2시44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6.60P(2.14%) 하락한 2,1 26.68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