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배우이자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공리가 지하철 송풍구 위에서 치맛자락을 날린 마릴린 먼로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의 종합잡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의 요청에 따라 붉은 드레스, 붉은 구두, 붉은 립스틱으로 치장한 공리는 영화 ‘7년만의 외출’에 뉴욕 지하철 송풍구 위의 먼로 장면을 재현해 섹시함을 과시했다.
공리는 이 촬영에서 먼로의 새하얀 의상 대신 ‘중국의 색깔’인 홍색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심지어 속옷까지도 붉은 것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60년대 유행한 긴 눈썹과 깊고 푸른 눈, 새빨간 립스틱으로 분장해 붉은 나비를 연상케했으며 전신으로부터 독특한 성적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