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지난 1일 서울리아호텔에서 재중국해병대 전우 80여명이 참석하여 `재중국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를 창설했다. 중국전역 15개 지회장과 상하이지역 전우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김명환총재가 직접 참석하여 재중국해병대전우회 연합회 창설을 축하하여 전우들의 기쁨을 더하였다. 3성 장군으로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김명환총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의 경제관계가 밀접한 중국에서 전우회연합회가 출범한 것은 앞으로 한중간에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위해 진취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다. 전우회가 굳은 단결력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재중국해병대 전우회연합회 초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상하이지회 소속의 임정남(서상해 CC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우연합회의 융화와 단결에 노력하겠다. 연합회 활동 통해 중국에 있는 해병대 전우들의 권익향샹과 상호부조에 힘쓰고 나아가 중국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