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전기차 보조금 시행을 6월말까지 연장하고, 친환경 전자제품 구매 시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난달 29일 상하이시는 '상하이시 신뢰 제고 및 수요 안정 성장 촉진 및 발전 촉진 행동 계획'을 발표하며, 10개 행동·32개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자동차·가전 등의 대량 소비를 촉진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을 2023년 6월 30일까지 이어간다. 이 기간 개인 소비자는 소형 차량(9인승 이하)을 폐기하거나 이전하고 순수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차량당 1만 위안(약 182만원)의 재정 보조금을 지급한다.
상하이시는 친환경 스마트 가전제품 소비의 보조금도 시행한다. 소비자가 친환경 스마트 가전 등을 구매하는 경우 지급액의 10%, 최고 1000위안의 1회용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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