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02
중국이 스테인리스(STS) 잉곳과 완제품을 제외한 반제품에 대해 10%의 수출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상무부 고위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 SBB(Steel Business Briefing)가 최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열연과 냉연, 봉강 제품을 포함한 스테인리스 반제품과 제품에 대한 수출세를 11%에서 8%로 인하한 바 있다.
수출세 인하는 에너지 집약 제품과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제품에 대한 위험 부담을 상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스테인리스 반제품 수출은 426.8t으로 2005년 같은 기간 1천502t의 4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스테인리스 반제품의 수입량은 8만1천579t으로 2005년 같은 기간 5만635t보다 23%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