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에 열린 2007년 연변조선족자치주 발전 및 개혁사업회의에서 올해 연변의 생산총액과 재정수입을 지난해 대비 각각 12%와 9% 증가된 276억元과 45.2억元으로 확정했다.
올해 고정자산투자는 그 전해보다 80억元 증가한 285억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자치주정부가 계획했던 고정자산투자총액 246억元보다 34억元 늘어난 수치로 목표 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동기 대비 12% 증가한 126.3억元으로,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2억 달러로,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10% 증가한 9900元으로, 농민 1인당 순소득은 7.2% 증가한 4350元으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도시 실업률은 4.5%이내로 통제하고 단위당 생산총액에서의 에너지 소모율을 4% 낮추며 주요 오염물질 방출을 2% 줄이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연변의 생산총액은 그 전해에 비해 12% 성장한 241억元이 예상되며 곡물생산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대규모 공업 기업 증가치가 동기 대비 15% 성장한 69억元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성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