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17일 출범-초대 원장에 김선배 전 ICA원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산하 해외진출지원센터(iPark)가 현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가 기능을 합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KIICA:Korea IT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오는 17일 창립기념식을 갖게 될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IT 기업의 수출진흥 업무를 총괄하는 정통부 산하기관으로 김선배 전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원장이 초대 원장에 선임돼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졌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정보화촉진기 본법 개정을 통해 설립되는 것으로 △IT코리아 홍보 △국내 IT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정부 간 협력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선배 원장은 현대정보기술 사장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원장으로 재직해왔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아이파크의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진흥원을 빠른 시간 내에 우수 공공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며 " IT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고, 차세대 유망 미래산업과 연계하여 글로벌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