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중국 한류몰이에 나섰다. 이다해는 '한중문화교류축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다해는 중국 베이징수도공항 입국장을 나서자마자 몰려드는 취재진과 팬들에 둘러쌓였다. 50여명의 취재진은 연신 이다해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400여명의 팬들은 "이다해!"를 외치며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다해는 팬들과 취재진 때문에 공항을 나서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것은 이다해가 출연한 드라마가 중국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다해가 출연한 '마이걸', '왕꽃선녀님', '그린로즈' 등은 중국의 한국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유통되며 인기를 모았다.
이다해는 2박 3일간 베이징에 머물며 '광성방송(廣城放送)' 인터뷰와 중국의 대형포털사이트 '엠오피닷컴(MOP.com)' 방문, 아동 병원 방문, 시나(SINA)닷컴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