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위성방송 개시 이 후 첫 설(춘절)맞이 오락프로그램인 `2007년 연변TV 음력설 문예야회' 촬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연변TV 차명화 주임에 따르면 2007년 연변TV설맞이 오락프로는 3시간 남짓한 분량으로 총 3부로 나뉜다. 1부는 봄을 맞는 모임, 기쁨, 나눔 등 내용, 2부는 화합을 주제로 겨레와 함께, 형제민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 3부는 발전과 사회화합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는 노래와 춤, 소품 등 외에 애니메이션, MTV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오락프로에는 김영철, 송일, 림정, 김만, 아리랑그룹 등 가수들이 출연하게 되며 폭소탄을 유발하는 코미디프로와 민족의 전통 민요, 연변민요, 신세대 댄스, 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기억에 남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