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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온라인 게임"하며 공부한다

[2007-01-26, 05:09:00] 상하이저널
오락하며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너 또 게임해?* 요즘 매일 자녀들과 말씨름을 벌이는 것들 중 하나 일 것이다. 부모가 잠시만 방심해도 그때를 놓치지 않고 게임에 몰두하는 요즘 아이들. 그러나 지금은 게임을 너무 못해도 탈이되는 시대이다. 게임 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도 없는 현실이고 보니, 게임도 하면서 공부도 된다면 이거야말로 일거양득. 이런 부모와 아이들의 필요에 부응하여 교육과 오락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상품들이 최근 몇 년 새 큰 인기를 누리며 주목받고 있다.
기나긴 겨울,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짜배기 온라인 교육 게임 선택법과 교육용 게임을 소개한다.

<온라인 게임 선택법>

▶ 공부하는 중? 아니면 게임하는 중

교육용 게임은 게임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게임은 승부할 때의 짜릿한 긴장감이 있고, 승리하면 뿌듯한 보상이 있어 이용자들을 게임에 적극 참여하게 한다. 이런 게임의 특성이 학습동기가 낮은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학습의 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 교육용 게임은 아이들이 `나는 지금 영어공부를 하는 중' 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영어단어가 나오는 게임을 하고 있는 중' 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좋다.

▶ 경쟁이 없으면 게임이 아니지!

게임의 재미와 게임동기를 강화하는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경쟁요소다. 경쟁
요소에는 무언가를 해결해야 한다
는 미션(mission)요소, 한 단계씩 더 나아갈 수 있는 레벨요소, 점수와 게임참여시간에 따른 게임성공률 증가와 같은 규칙들이 있다.
단순히 문제를 맞췄는지, 틀렸는지 결과를 보여주는 게임보다는 이런 경쟁요소들이 잘 배치돼 있어 아이들을 학습에 몰입시키게 하는 게임을 선택해야 학습 효과도 높아진다.

▶ 도전과 성공은 공존하도록!

도전과 성취는 학습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따라서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요소가 교육용 게임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학습한 내용으로 맞춰야 하는 퍼즐이나 퀴즈가 도전요소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퍼즐이나 퀴즈와 같은 도전 요소들이 게임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너무 어려운 도전은 학습자이자 게이머인 아이들을 좌절시킬 수 있으므로 퀴즈를 풀 때 힌트를 제공하거나 난이도 조절을 할 수 있게 개발된 게임이 아이들의 성취감을 끌어올려 준다.

▶ 방학계획표처럼 게임 계획표가 필요!

교육용 게임이라고 하더라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직 자기 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위해 게임계획표를 함께 짜보는 것도 좋다. 아이와 함께 게임계획표를 작성해 보고 하루 게임량을 조절해서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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