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버샷이 들쭉날쭉한 골퍼
'장타자' 소리를 듣지만, 한 라운드에 두세 차례 볼이 OB나 숲으로 날아가는 골퍼가 있다. 이런 골퍼들은 거리 욕심을 줄이고 정확성 위주로 전략을 바꿔봄직하다. 파에 비해 거리가 짧은 홀에서는 스푼으로 티샷을 할 수 있다. 드라이버를 치고 싶다면 그립을 조금 내려 잡으면 된다. 거리는 크게 줄지 않으면서 정확성은 높아진다. 14개홀 중 절반 선인 6∼7개홀에서 볼을 페어웨이에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해보자.
▶ 벙커에 주눅드는 골퍼
벙커에 빠지면 탈출하는 데 2∼3타가 소요되고 그 때문에 스코어를 망치는 골퍼들이 있다. 이런 부류에게는 두 가지 해결책이 있다. 하나는 처음부터 벙커에 들어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벙커샷에 대한 '특별 과외'를 받는 것이다.
▶ 라운드 후반에 몰락하는 골퍼
잘 나가다가 마지막 한두 홀에서 무너져 원하는 스코어를 내지 못하는 골퍼들은 집중력을 높이는 마인드 컨트롤을 배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