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소폭 인상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북경신보(北京晨報)가보도했다. 지난 26일 금리가 인상된다는 소문이 A주시장을 강타했으며, 지난 30일 도이체방크는 "A주시장에 거품이 발생하면 중국정부는 금리인상을 통해 주식시장 과열을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A주시장 거품의 심각성에 대해 "A주의 전반적인 가격이 이미 너무 뛰었다"라며 "2007년 A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30배 사이가 비교적 적당한데 현재 이미 27배에 육박하고 있다. 조만간 또다시 10%가 오르게 되면 그때는 정말 상한선에 달하기 때문에 관리감독 부처가 반드시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 투자자들은 여전히 A주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쥔 이코노미스트는 "해외에서 QFII(적격외국기관투자자)의 한도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QFII의 한도를 늘려 달라는 국제 투자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