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지역내 수출 유망기업 15개업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등지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벌인다.
대부분 자동차 부품분야와 기계류, 알루미늄 복합패널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국 정부가 소비확대를 통한 시장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는 현지에서 소비재 수출판로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이외에도 각국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 수출업체에 대한 해외 마케팅사업 지원 등을 벌여 수출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