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GDP 상하이보다 높아 장쑤성 쑤저우(苏州)시는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의 수도로, 지금은 중국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산업도시로 상하이보다 1인당 GDP가 높다.
상하이에서 서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쑤저우시는 총면적 8천 488평방미터에 총 인구가 약 606만 명에 달한다. 행정구역은 8개 구와 5개 현급시(张家港시 常熟시 太食시 昆山시 吴江시)로 나뉜다.
2005년 기준 GDP는 약 4천6억위엔으로, 산업별 GDP는 1차 산업이 약 78억 위엔, 2차 산업이 2천 억 691만 위엔, 3차 산업이 1천256억 위엔에 달한다. 1인당 GDP는 약 6만6천위엔(약 8천350달러), 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연간 약 1만 4천 위엔(가처분소득)이다.
한해 외자유치규모는 153억 4만 달러로 실행 금액은 약 60억 달러에 달한다.
쑤저우시에는 쑤저우공업원구, 쑤저우고신기술개발구, 타이후국가여유개발구, 쿤산경제기술개발구, 장지아항보세구 등 5개 국가급 기술개발구가 있다.
쑤저우와 전주, 상성구와 영주, 우지앙(吴江)과 화성간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고, 삼성(쑤저우)과 포스코(장가항), SKC(우지앙) 등 한국기업이 약 600여 사가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