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전, 칭다오 각각 1, 2, 3위 차지
중국 항구종합경쟁력 순위에서 선전항이 2위로 오르면서 가장 경쟁력있는 항구로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국제상보(国际商报)는 중국 항구종합경쟁력 순위에서 상하이항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선전항은 2위로 뛰어올랐다고 전했다.
중국국제해운네트워크가 투자동향과 물동량‚ 항구조업능력‚ 항구재무상황‚ 항구자연조건 등 13가지 지표를 공동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표 참고)
선전항은 비용과 효율‚ 이윤의 3박자가 맞아 떨어져 올해 가장 경쟁력 있는 항구로 선정됐다. 지리적인 위치와 투자구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선전항은 컨테이너 업무의 성장세가 빠르고 저원가, 고효율의 운영방식이 최고의 경쟁력이 되었다. 저렴한 물류원가와 빠르고 효과적인 통관효율, 항구간의 효과적인 경쟁으로 주강삼각주 산업지역의 화물을 대량 유치해 항구의 이윤이 대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