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천만 규모
동아제약은 지난 6일 상하이 대륙약업과 위점막 보호제 `스티렌' 수출 계약을 맺었다. 수출액은 5년간 2천만달러 규모다.
동아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해 말 항암제 `젬시트'를 중국 중해의약을 통해 5년간 3천만달러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불임치료제 `고나도핀'도 상하이 대륙약업을 통해 5년간 1천500만달러를 공급키로 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역시 앞으로 5년간 중동 지역에 3천만달러어치 수출된다. 품목 확대와 함께 수출지역도 다각화될 전망이다.
스티렌은 현재 필리핀과 러시아, 터키 등과 수출 협상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자이데나는 2009년 미국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