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비 월드 투어 콘서트
비(정지훈)가 상하이에 온다! 아니 올지도 모른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비의 "Rain’s Coming 월드투어콘서트* 상하이 공연이 4월 14일을 D-day로 삼고 중국 정부의 허가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 소식이 알려진 지난달을 시작으로 표는 이미 70%이상 예매된 상태이며 특히 무대와 가장 가까운 VIP석은 예매시작 당일 매진되는 기록을 세워 `타임지가 선정 전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비의 국제적 인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화 20억원이 투입된 이번 비의 월드 투어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전례없는 최대 규모의 공연 제작비로 현재까지 중국에서 볼 수 없었던 큰 무대와, 화려한 조명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하이는 중국 팬들에게 비의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드라마 `풀하우스'를 촬영하기도 했던 곳으로 비 자신도 상하이 팬들과의 만남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 공연의 성사 여부를 놓고 각종 불확실한 뉴스들이 분분한 가운데 봄철 중국대륙에 휘몰아치는 황사를 잠잠히 가라앉힐 비의 폭풍우 같은 공연을 상하이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중국정부로부터의 비준 소식에 귀 기울여 본다.
일시: 4월14일 19:30
장소: 上海体育场(Shanghai Stadium)
입장료: 1880 1280 880 580
380 220 120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