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화) 현지시각 오전 10:35분경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지지 앞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여 20여명이 사망하였고, 사망자 중에는 우리 다산부대 윤장호 병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는 동 테러발생으로 우리 군 장병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미국 등 관련국과 긴밀한 협의하에 추가테러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정보수집 및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교민여러분께서는 최근 국제 테러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유의하여, 치안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지역으로의 여행 자제 및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 유지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