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품질문제 소비자 불만해소
상하이 신식화(信息化)위원회는 공상부‚ 공안‚ 통신관리‚ 세관‚ 소비자보호위원회 등 부문과 협력해 1년간 휴대폰 A/S서비스 실태를 조사하고‚ 불법휴대폰과 밀수휴대폰을 엄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东方网이 지난 7일 전했다.
최근 휴대폰 업계는 중국의 통신제품제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출과 취업기회 창출이 가장 많고 기업이윤이 가장 많은 업계 중 하나다. 3년 연속 매년 500~700개의 모델이 출시되고 약 1억 대의 휴대폰이 중국시장에 판매되고 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폰 소비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성장과는 달리 휴대폰 업계에서는 `소비자권익보호법'과 `제품 품질법'‚ `수리·교환·환불 규정'을 어기는 문제들이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밀수휴대폰과 불량휴대폰‚ 유통경로를 알 수 없는 불법휴대폰이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어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휴대폰 A/S서비스 실태조사를 통해 휴대폰 품질과 관련된 소비자불만을 해소하고 휴대폰 A/S업체를 정돈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