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토요일 강음(江阴)의 朱民阴서기를 비롯한 90명이 무석한국학교를 방문했다.
예전에 무석 신구의 부주임으로 있던 朱民阴서기는 강음에도 무석한국학교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무석한국학교를 방문했다. 이 날 수업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무석한국학교 학생들과 왕장초등학교 학생들이 양손에 꽃다발을 들고 손님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무석한국학교에 이번에 새로 입학한 7세 반의 최가은 학생이 朱서기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였다. 朱서기를 비롯한 90명의 손님들은 학교를 여기저기 둘러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각 교실마다 배치되어 있는 사물함에 감탄하며, 학생들이 무거운 가방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다며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가득한 무석한국학교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석한국학교는 개교 후 제 2학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학생 수는 처음 시작할 때 보다 20여 명이 늘어 약 8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 3월 2일부터 수업을 받고 있다. 현재 무석에 점점 더 늘어가는 한국인들이 무석한국학교를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