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호평 받은 한국 미술의 파수꾼
상하이뚜오룬현대미술관과 북경황청예술관이 주관하는 <천태만상-한국현대미술의 현상과전망>미술전이 지난 7일 상하이뚜오룬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오늘 16일까지 "千.态.万.想 - 한국현대미술의 현상과 전망”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대학원 출신 현직 교수, 중견작가, 그리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인 젊은 작가까지 총 95명의 작가가 참여해 젊은 세대와 윗 세대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의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들은 대부분 평면화 방식으로 일상생활을 전시하고 있으며,초현실적 색채와 공간 그리고 몽환적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다원화된 오늘날의 사회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각각 다른 각도와 시각에서 감상•해석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미술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의 예술영역 가운데서도 더 자유롭고 더 창의적으로 다원화된 양상을 띠며 물질에 대한 광적인 추구에 대한 표출과 감성 본질의 탐색을 실현했다고 전한다.
북경에서의 전시로 한-중 양국간 미술분야 문화교류에 양적, 질적인 차원의 호평을 받은 전시회로 중국의 미래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역시 한-중 양국간 귀중한 문화교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장소: 상하이뚜오룬현대미술관 1-3층[多伦路27号] www.duolun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