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피니시가 되려면 연습량이 많아야 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교습가에게 익힌 내용이나 책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스윙에 한시라도 빨리 적용시키고 익혀 좋은 결과를 만들려고 한다.
교습가나 책에서는 세분화된 각각의 동작들, 또는 구간만을 알려줬을 뿐인데 골퍼들은 결과에만 집착한 나머지 반복적인 복습은 하지 않고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는 예습만 한다.
바로 피니시 동작을 너무 서둘러 하고 볼의 비행에 시선을 맞추려 한다는 뜻이다.
흔히 헤드 업이라고 말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고개를 드는 동작인 헤드 업보다는 오른족 어깨가 오른턱을 일찍 치고 나가기 때문에 고개가 빨리 들어올려지는 결과이다.
각 구간의 동작을 충실히 연습하고 난 다음 피니시를 하면 안정적인 피니시가 될 것이다.
피니시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스윙중에 뭔가를 서둘렀다는 증거이다.
연습 스윙을 할 때에는 비교적 피니시가 잘되는데 실전에서는 피니시가 잘 안된다면 각 구간의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 교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