浙江 공안, 절도단속 강화
저장성(浙江) 통계국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저장성에 거주하는 30.2%의 응답자가 자신의 가족이 자전거를 도난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저장성 공안정연합 종합처리, 건설, 경제무역, 공업과 상업, 품질감독 부서 이외에 자전거 절도 근절 전문 부서를 구성했다. 부문의 명칭은 `자전거 장기 관리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이 보장 될 전망이다. 자전거 도난 사건은 해마다 늘어, 작년 저장성에서만 2만5천건에 육박했으며, 올해 1월에만 5천여 건의 자전거 도난사건이 일어났었다. 이에 저장성 관련부서는 자전거 도난문제는 `일상적인 사회 문제'라고 자전거 도난에 대한 시사점을 밝혔다.
이우시에서도 ‘자전거 장기 관리 시스템'을 실시, 번화가와 공공장소, 자전거 보관소등을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중고 판매장과 자전거 수리소를 축으로 자전거 도난 범죄 조직과 장물 취급 업주를 일망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