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맞춤설계와 한국적 주거문화 장점 접목할 터
쿤산지역의 부동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의 굵직한 중견 건설기업들이 쿤산에 부동산을 개발하면서 최근 교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8월 상하이에 대표처를 설립한 ㈜현진에버빌은 쿤산시정부 청사에서 2㎞ 거리에 있는 29,349㎡ 규모의 토지에 아파트 부동산을 개발 중에 있다. 올 7월 착공, 내년 4~5월 분양, 2009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현진에버빌의 이번 쿤산 아파트 개발은 투자규모만 4천500만달러로 충분한 현지사정의 이해와 현지에 맞는 설계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상하이 사무소 심재원 총경리는 “호텔식 주택, 한국적 주거문화의 장점을 도입 새로운 주택공간을 창조하겠다”며 “한국 교민들이 아닌 중국사람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한다.
현진에버빌의 쿤산지역 아파트는 연면적 총12만㎡으로, 80-90㎡(약 700여세대) 25%, 90-120㎡ 35%, 120㎡ 이상 30%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부장식을 완비한 원룸형 오피스텔인 호텔식 아파트 45-70㎡(약 450세대) 2동과 클럽하우스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진건설의 쿤산지역 아파트의 평형대는 한국인 취향으로 보자면 낮은 편이다. 이는 현진건설이 철저히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지만, 지난해 4월 토지를 입찰 한 직후 중국정부가 신규 개발 주택에 대해 `90㎡이하가 개발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해야 된다'는 규정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방정부 세칙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므로 현진건설은 쿤산시정부와 90㎡이하 주택을 최대 50-55%이내로 조정할 것을 의논 중에 있다고 한다.
▶㈜현진은…
㈜현진은 1969년 창업이래 고객들의 신뢰와 초고의 품질 시공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또한 창업 이후 은행 차입의존도 0%의 현진은 기업신용도 평가에서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모든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2003년까지만 해도 시공능력평가 172위였던 현진은 2004년 108위, 2005년 55위, 작년에는 11계단이나 뛰어오른 44위로 성장했다. 현진의 이러한 성장배경은 주택사업에서의 안정적인 분양성과로 실적액이 꾸준히 상승함과 동시에 유동비율, 순이익율, 자기자본비율이 높아 경영평가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현진은 건설뿐 아니라 금융, 레저사업, 해외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면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 두바이, 베트남, 카자흐스탄에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부문이 국내대비 40% 이상 차지할 수 있도록 현진에버빌의 고유 브랜드로 고품격의 주거문화는 물론, 오피스빌딩, 주상복합 아파트를 국가별 문화와 특성에 맞게 설계 디자인하여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달성하여 제2의 창업이라는 현진신화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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