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말 많고 탈 많은 보유세 징수

[2007-03-31, 03:06:03] 상하이저널
세율, 징수방법 등 논란 물권법이 통과됨에 따라 가장 큰 관심을 모으며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주택 보유세(物业税) 징수이다. 상하이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보유세 출시와 관련해 부과대상 확정과 함께 가장 큰 난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은 시행상 어려움이라고 지적했다.

징수방법 중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면적, 주택 보유수에 따른 방법이다. 예를 들어, 1인당 30㎡이상 초과부분에 대해 주택보유세를 부과한다면 거주인구 조사가 쉽지 않다는 걸림돌이 있다. 또 주택면적에 따라 부과한다면 분류 기준이 대체 무엇이냐 하는 것이 논란이 된다. 만일 주택 보유수에 따라 보유세를 물린다면 상하이에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이 기타지역에도 주택을 갖고 있을 경우 확인 통계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세율을 어떻게 정하느냐 하는 것도 관심거리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의 경우, 예를 들어 80만위엔이하 주택은 면세, 80만~100만위엔 및 100~200만위엔에 각각 상이한 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제기하고 있다. 징수범위는 1인당 평균면적과 1인당 소득 및 부양 인구 등에 따라 구체적인 범위를 확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第一财经日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 건설부 주택정책 전문가위원회 꾸윈창(顾云昌) 부주임은 중국이 올해 안으로 보유세 징수를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문제가 없으면 내년에 전국적으로 보급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대출 금리인상, 고정금리 각광 2007.03.31
    3월18일 중국인민은행이 부동산 대출 금리 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고정 대출금리가 주목 받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에서 이미..
  • ㈜현진에버빌 상하이 사무소 올 7월 착공, 쿤산시內.. 2007.03.31
    쿤산지역의 부동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의 굵직한 중견 건설기업들이 쿤산에 부동산을 개발하면서 최근 교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8월 상하이에..
  • <특별기고> 中 기업소득세 단일화, 전략적으로 대응.. 2007.03.31
    내외자 기업의 소득세율 단일화를 골자로 한 중국의 신(新) 기업소득세법이 3월 16일 폐막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5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2008..
  • 물권법, 부동산 관련 Hot Point 2007.03.31
    부동산등기의 중요성 법률규정: 부동산 물권의 설립, 변경, 양도와 소멸은 법에 따라 등기해야 하며 부동산등기 후 효력이 발생한다. 물권 등기수속을 하지 않았을 경..
  • 포동주말학교 어머니 봉사단이 떴다! 2007.03.31
    포동 지역 교민자녀들의 모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에서 지난 17일 의미 갚은 활동이 있었다. `포동한국주말학교 '어머니 봉사단'에서 포동주말학교 학생들에게 떡..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8.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5.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