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2월에 사상 두 번째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위엔화 절상 부담도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직후 연이어 위안화 절상폭을 상향 조정했다.
영국 2위 은행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은 올해 위엔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2.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위엔 환율 전망치를 기존 7.50위안에서 7.30위안으로 올려 잡았다.
위안화는 올해 세 달도 안된 기간 동안 벌써 1% 절상됐다. 왕 칭 뱅크 오브 아메리카 중국 리서치 대표는 올해 위안화가 6%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페르난데스 JP모간 체이스 아시아 리서치 대표는 "JP모간은 시장에서 위엔화 에 대해 가장 강한 전망을 갖고 있다*며 위엔화가 올해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