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개통, 위치 우세 톡톡
전철 6호선이 연내에 개통됨에 따라 꺄오챠오(高桥)지역이 화이트컬러족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房地产时报가 전했다. 이 지역은 진챠오수출가공구와 외고교보세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碧云国际社区 개발 이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이 지역 주택 가격은 7천위엔/㎡에서 선회했으나 올해 상하이시정부 사업보고에서 전철 6호선의 연내 개통이 확실시 됨에 따라 탄력을 받았다. 2월에는 7606위엔/㎡ 분양가를 기록하며 연속 2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올 들어 상하이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까오챠오 지역은 활기를 띠고 있는 양상이다. 3월 첫째주만 44채의 주택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평균가격은 7418위엔/㎡을 기록했다.
꺄오챠오지역은 강을 사이두고 있는 양푸취 중위엔(中原), 황싱(黄兴) 지역과는 터널로 연결이 돼있다. 하지만 이 두 지역간 가격은 ㎡당 3000 위엔정도 큰 차이가 난다. 까오챠오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향후 점차적으로 간격이 좁혀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