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단대 신방과 광고스터디 `'안테나'를 찾아서
대중매체나 대중교통 등 우리주위 어디에서나 쉽게 광고를 접할 수 있는데 우리 눈에 확 뛰는 광고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독창적인 생각이나 창의성도 필요로 하며 복잡하지도 않은 간단한 카피나 그림을 통하여 보는 이에게 강한 메세지를 전하는 광고.
광고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많은 이들의 생각이 필요하다.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쓰여지는지 복단대학교 신방과 광고스터디 `안테나'의 최성욱(22)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테나는 중국공모전이나 한국공모전 위주로 활동하는 소수의 광고 스터디이다. 광고이론에 대해서 공부하고 공모전 때 에는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광고제작을 한다. 공모전 이외에도 인쇄 광고나 스토리보드를 만드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참가했던 공모전도 많다.
작년 9월에 있었던 펜잘광고 공모전에 참가했었고 `wallstreet' 영어학원 공모전에도 나갔었다. 그밖에 중국공모전에도 참가해 장려상을 타기도 했다. 광고제작 과정은 크게 목표설정, 타켓설정, 시장환경분석 그리고 소비자의 마음속의 포지션을 설정하는 Positioning 로 나뉘어진다며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 끝으로 스터디 안에서 이론공부를 하면서 광고를 제작하는 연습을 하고 그 연습을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많은 공모전에 참가하여 실력도 쌓고 수상도 더욱 많이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부원들에게는 "자기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부끄러워 말고 대담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스터디에 임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 유학생 기자 정상열(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