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피부건강에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계절이다.
봄 바람은 피부를 빠르게 건조시키고 겨우내 충분히 햇볕에 노출되지 못했던 피부는 갑자기 강해진 봄철 자외선에 상당히 민감해지기 쉽다. 특히 황사나 꽃가루가 극성을 부리는 3~5월에는 귀가 후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 피부 자극 요소를 제거해야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3월부터 3개월간 3가지(자외선, 건조증, 알레르기) 즉 '3ㆍ3ㆍ3'관리법으로 봄철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보자.
황사, 꽃가루 꼼꼼히 씻어내기
꽃가루는 가려움증이나 피부염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가려움과 홍반을 동반한 전신 두드러기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예방법
◈오전 6∼10시 사이‚ 또는 건조한 바람이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가 해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피부를 깨끗이 씻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이 요령이다.
◈알레르기가 일어난 부위는 흐르는 물로 씻어 식혀주고 진물이 난다면 촉촉한 거즈를 상처 부위에 대줘야 한다.
◈얼굴이 가렵고 붉어지면서 좁쌀같이 작은 두드러기가 돋거나 진물이 나고 각질이 생기면 염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봄철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부쩍 당기고 건조하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15~20%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필요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27~28일 주기로 탈락되는 각질층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연약한 눈가와 입가 부위에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의 악순환이 이어진다.
피부는 언제나 목마르다
◈하루 여덟 잔(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서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각질층의 이상적인 수분 함유량을 유지시켜야 한다.
◈세안을 하거나 목욕을 하고 난 뒤에는 보습 효과가 높은 히아루론산과 같은 천연보습인자(NMF)가 함유된 보습제를 바른 뒤 영양크림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잦은 목
욕보다는 가벼운 샤워로 간단히 끝내는 것이 좋다.
◈건성 피부는 비누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때 밀이 수건의 사용은 각질층을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메마른 피부에 물주기
봄철에는 자외선의 세기가 커져 피부의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같은 멜라닌 색소를 침착시키고 햇빛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피부탄력을 떨어뜨린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모자와 양산 등을 활용해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준다.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SPF30(자외선 B차단지수)에 PA++(자외선A 차단지수) 이상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엄지 손톱 크기 정도의 양을 덜어 골고루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줘야 차단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체에 함유된 성분이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습 케어를 꼼꼼히 해준 뒤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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